
친구가 정육각에 판매하는 초신선 돼지 24mm 두꺼운 삼겹살 구이용을 선물로 보내줬다. 처음 들어봤는데 도축을 하자마자 곧바로 보내줘서 초신선하고 잡내 없이 깔끔한 냄새와 살아있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먹어보라고 추천했다. 친구돈산 삼겹살 리뷰해 보도록 하겠다.
초신선 돼지 삼겹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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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팩이 왔는데 600g씩인데 딱 600g으로 맞추지 못해서 조금 더 왔다. 찾아보니 600g 주문해도 더 오는데 가격이 나중에 측정 후 결제가 된다고 합니다. 도축한 지 1~4일 돼지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설날 전에 주문하니 도축한 지 1일 차 돼지고기를 받았다.


깔끔하게 진공포장으로 왔다. 벗기기도 너무 쉬웠습니다. 그냥 손으로 뜯으니 쉽게 뜯어졌습니다.


두꺼운 고기라 확실히 두께가 있고 (24mm) 먹음직스러웠다. 도착하자마자 먹고 싶어서 꺼냈더니 너무 길어서 반 잘랐다.

허브솔트로 간을 하고 굽기 시작! 구워보면서 드는 생각이 그냥 삼겹살을 다 맛있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고기인데 생각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삼겹살인지라 기름이 많이 나와서 중간에 김치랑 버섯을 구웠어야 했는데 빨리 먹고 싶은 나머지 삼겹살로 먹기로 했다.

두꺼워서 겉은 다 익은 것 같아서 잘랐더니 핏물이 보이고 아직 안 익어서 잘라서 구웠다.

바싹 익힌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나름 잘 익어 맛있어 보인다.


그냥도 먹어보고 소스에도 찍어봐서 맛을 봤다. 삼겹살 자체가 맛있는가 비교하면서 먹었어야 했습니다. 허허 역시 너무 맛있습니다. 육즙도 다 안에 있고 비계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씹는 데 무엇인가 아삭하면서 살코기와 잘 어우러져 너무 고소하고 쫀득하며 풍미가 느껴져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두께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두껍게 먹어야 더 맛있을 거 같네요. 물론 먹어봐야 알 테지만 친구돈이지만 내돈내산 할 의향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구워도 먹어봐서 이번엔 에어프라이기로 그대로 넣어서 돌렸습니다. 하는 방법 찾지 않고 그냥 눈대중으로 10분씩 돌려가며 열고 뒤집고 다시 돌려주고 안 익었다 싶어서 다시 해줬다.


무조건 익었다 싶어서 꺼내봤다. 30분 이상 돌렸습니다. 조금만 썰고 바로 맛보았다. 끝에 잘라서 먹어보니 조리를 잘못했나 맛이 구웠을 때와 다르다. 뻑뻑하고 육즙이 있긴 한데, 빠진 느낌이고 끝쪽에는 많이 뻑뻑했다.

끝쪽만 그런가 해서 다 자르고 플레이팅! 너무 못했네요. 맛보기엔 좋아 보인다.

맛을 봐보니 에어프라이기를 조리를 잘해야 된다는 걸 깨달았다. 감으로 해버리면 맛이 뻑뻑하고 그냥 그런 삼겹살이다.
나의 생각&느낌
생각해 보니 구이용인데 에어프라이기 돌린 게 잘못인 거 같다. 구웠을 때는 정말 고소하고 풍미 있고 냄새도 안 나면서 육즙이 안에 있어 그대로 느껴진다. 육즙이 풍부하다. 비계를 좋아해서 그런지 비계와 살코기랑 잘 어울려져 너무 맛있게 먹었다. 도축한 지 1~4일이라고 바로 눈에 띄어 신선하다는 것을 알고 먹어서 그런지 싱싱하다. 회도 바로 먹으면 맛있듯이
초신선 돼지 삼겹살도 똑같이 맛있었다. 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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